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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/영화

Thelma & Louise (델마와 루이스, 1991)



해방감, 로드무비의 교과서적인 영화.

 

트라우마, 답답한 일상, 사는것 같지 않은 하루하루를 안고 시작한 여행은 달아나고 싶었던 그런 것들이 다시 또 발목을 붙잡아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꼬여만 간다.

 

점점 발 디딜곳 없어지는 그들이지만 점점 생에 대해 달관하게 되고, 하고 싶었던 말들, 하고 싶었던 행동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.

 

드디어 어느 곳에도 있을 수 없게 된 그들은,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.

 

 

 

Directed by Ridley Scot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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