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

 (Twenty-four, 2001.11.6~2010.5.25)

첫시즌 시즌1 (2001.11.6~) ~ 최종시즌 시즌8 (~2010.5.25)

 

 

  영화도 아닌 드라마를 포스팅하고 있지만 10년동안 봐온 드라마가 끝났으니 이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나 싶다.

 

  6개월의 한 시즌 방송 시간동안 총 24회를 방영하고, 각 회당 실제시간 1시간 분량만큼을 담고있다. 즉, 시청자가 6개월 동안 한 시즌을 다 보고나면, 주인공들의 만 하루가 끝나있는 구조. 회상 씬이나 슬로우모션 등 어떤 종류의 실시간적인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.

즉, Events occur in real time 이라는 말씀.

 

  매 시즌 (하루) 는 심각한 테러위협이 발생하고 그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주인공 잭 바우어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. 그 쫄깃한 긴장감, 액션, 실감나는 촬영기법, 막대한 투자비로 만들어낸 블록버스터 영화를 능가하는 폭발씬, 가끔 등장해주는 헬기, 비행기 등등... 특히 이 중에서도 손에서 땀이 줄줄 흐르게 만드는 긴장감이야말로 24의 최대 매력이 아닐까 싶다.

 

  잭 바우어와 함께한 10년, 아니 8일. 절대 잊지 못할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