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뷰/영화
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(2009)
uniqsub
2012. 10. 9. 04:50
원태연의 감독 데뷔작.
교감이 잘되는 시인이라서 이 영화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지는 잘 알았고, 마음에 들었다.
다만 영화는 시와 달라서
읽고 또 읽을 수 없고,
의미들을 너무 많이 감춰버리면
영영 발견 못한채로 지나쳐 버릴 수 있다는 걸
그가 알아줬으면 했다.
원태연 감독 작품